남대문 야채호떡 꿀호떡 팥호떡 1000원 실화,,? 줄서서먹는 호떡찐맛집

 

저는 평일에 심심할 때 엄마랑 남대문을 자주 방문하곤하는데요, 원래는 손만두집에서 만두도 자주 먹곤 했는데 오늘은 날이 너무 추워서 호떡을 사먹으러갔어요! 해장국 든든하게 먹고 가는거여서 너무 배불러서 후식으로 #꿀호떡 먹으려고 했는데 #야채호떡 비쥬얼에 그만 홀린듯 야채호떡을 주문하고 꿀호떡은 포장했어요!

 

 

특제간장이 발라진 야채호떡!

요렇게 IBK기업은행있는 건물에 포장마차로 영업중이세요! 남대문시장 2번 게이트 앞에 있어요.

남대문칼안경원 맞은편에 바로 있어요! 카카오지도에 등재안되있을 줄 알고 찍어왔는데 완전 친절한 카카오지도,,,

저는 평일 3시정도에 가서 1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현장에서 먹는건 재료소진되면 마감할 때도 있대요. 아 그리고 냉동으로 판매하시는 것도 있더라구요! 에어프라이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도록 해동방법도 같이 넣어주신대요! 저는 오늘 바로 다 먹을꺼라 바로 만들어주신거로 구매했어요ㅎㅎ

옆에 야채들이 잔뜩 담겨져 있는게 특제양념장! 냉동구매하시는 분들은 1,000원주고 별도로 구매가능하시더라구요.

한입 베어문 순간 진짜 겉바속촉 식감이,,,입틀막,,,

특제간장도 너무 맛있구요,,,아니 진짜 일반 호떡 식감에 안에 야채들은건가? 아니면 고로케 느낌일까 생각했는데 둘다 아니에요. 겉은 바삭한데 적당히 호떡맛이 나면서 그안에 당면이랑 야채들이 어우러지는게 환상적입니다ㅠㅠㅠ

안에 내용물도 엄청 실해요. 1000원이면 진짜 남는게 있으세요,,? 추운날 기다려서 먹을 가치 충분합니당.

진짜 미쳤죠,,,중간부로 갈수록 안에 내용물이 많아지는데 진짜 이거만 먹어도 배부르겠더라구요!

 

이거 먹구 꿀호떡도 먹었는데 저는 원래 꿀호떡파라서 야채호떡>=꿀호떡인데 엄마는 야채호떡>>>꿀호떡이시래요!

 

꿀호떡도 일반 꿀호떡보다 겉바속촉 느낌이 더 살아있어요! 겉은 바삭한데 뭔가 포삭파삭하면서 씹히는게 폭신폭신해서 너무 맛있어요. 설탕이 좀 몰려있는 느낌이 있는데 설탕없는 부분 먹어도 너무 맛있어여,,설탕이 안에 더 많이 들었으면 더 맛있겠지만 일반 호떡 넘사 호떡인건 분명합니다!

 

한겨울에 줄서서 드시면 더 맛있는 맛이니 근처에 가시게 되시면 배불러도 꼭 드셔보시는거 추천해요!